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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 둘을 키우는 아빠로서, 차를 고를 때 가장 먼저 보는 건 공간과 안전성입니다.
그래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졌던 차량이 바로 더 뉴 카니발 2019년식이었어요.
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사용자 입장에서 더 뉴 카니발의 공간, 주행, 정비, 고질병, 유지비까지 자세히 리뷰해볼게요.
✅ 1. 기본 제원 & 주요 특징
- 모델명: 기아 더 뉴 카니발 2019년식 (페이스리프트 모델)
- 엔진: 2.2 디젤 / 202마력 / 45.0kg.m 토크
- 변속기: 8단 자동
- 승차인원: 7~11인승 (시트 구성 다양)
- 구동방식: 전륜구동
- 연비: 복합 11.4km/L (실주행 8~10km/L)
- 특징: 파워슬라이딩 도어, 스마트크루즈, 스마트키, 전동트렁크 등 옵션 다양
🏆 2. 장점 – “아빠차”로서의 진가
- 넉넉한 실내 공간 & 트렁크
시트를 접으면 거의 소형 원룸 수준의 공간 확보 가능.
차박, 캠핑, 육아용으로 최고. - 고속 주행 안정성
차체는 크지만 묵직하고 부드럽게 밀어주는 주행감.
8단 변속기 덕분에 고속에서도 RPM이 낮아 연비 손해 적음. - 준수한 연비
2톤 넘는 차체에도 불구하고 실사용 기준 8~10km/L 유지.
도심+고속 혼합에서도 평균 연비 만족도 높음. - 디자인 개선 & 고급감 상승
2019년 페이스리프트 모델부터 외관과 실내 모두 프리미엄 미니밴 느낌 상승.
내부 마감 퀄리티도 괜찮은 편.
🧯 3. 고질병 및 주의사항
더 뉴 카니발 2019년식은 완성도가 높은 모델이지만, 다음과 같은 단점과 고질병은 있습니다:
- ✅ DPF(디젤 필터) 막힘 → 단거리 반복 운행 시 누적 문제
- ✅ 전동 슬라이딩 도어 작동 불량 → 부품 교환 시 30~50만 원
- ✅ 에바가루 / 송풍구 먼지 이슈 → 실내 공기질 문제, 무상수리 대상인지 확인
- ✅ 하체 소음 & 부싱 마모 → 정숙성 저하, 정비비 30~70만 원 선
- ✅ 8단 미션 충격 (일부 초기형) → 학습 초기화로 개선 가능
총평: 대체로 내구성이 좋은 편이지만, 슬라이딩 도어·DPF·하체는 주기적 점검 필수입니다.
💸 4. 유지비와 정비
- 연료비: 월 20~30만 원 내외 (운행량에 따라 다름)
- 자동차세: 약 연 65만 원
- 엔진오일 교체: 7~10만 원 (합성유 기준)
- 타이어(4개) 교체비: 80~100만 원
- DPF 크리닝: 약 20~35만 원
정비소 접근성도 좋고, 국산차 부품도 구하기 쉬워 전체적인 유지비는 수입 미니밴 대비 매우 저렴합니다.
🧾 5.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
- 아이 둘 이상을 키우는 다둥이 가정
- 차박, 캠핑, 주말 나들이를 자주 다니는 부부
- SUV보다 더 실용적인 넓은 실내 공간을 원하시는 분
- 연식 대비 옵션과 실내 쾌적함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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